보아X장문복, ‘프듀2’ 화제성 일등공신…시즌1보다 높다

엠넷 '프로듀스101'이 TV화제성 1위로 시작했다.

4월 10일 발표된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프로듀스101 시즌2’는 15.32%란 높은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2위와 비교했을 때 3배가 넘는 차이다.

시즌1을 통해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던 ‘프로듀스101 시즌2’ 첫 방송 기록은 시즌1을 앞지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방송 전부터 이미 화제성 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이 예상되었던 ‘프듀101’의 화제성을 이끈 것은 장문복과 보아였다.


화제성지수 2위 SBS ‘K팝스타6’에 대해선 보이프렌드의 우승을 인정했으며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시즌7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었다. 두 번째 국민의원 편과 동시에 박보검 편을 선보인 MBC ‘무한도전’은 오히려 화제성 점수가 하락하면서 3위를 기록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7년4월3일부터 4월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87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10일에 발표한 결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