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창조, ‘쇼미더머니6’ 예선만 통과했으면”

그룹 틴탑 창조가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에서는 틴탑 정규 2집 "HIGH FIVE"(하이 파이브)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틴탑 창조는 ‘쇼미더머니’에 지원한 것에 대해 “칭찬도 봤고 악플도 봤다. 처음에 당황하긴 했다. 물론 아직 못 보여드렸으니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니엘은 “나는 ‘힙합의 민족’도 챙겨봤다. 창조가 ‘쇼미더머니’를 지원하기 전에도 힙합 음악을 연습하면서 저 친구가 랩을 하면 좋겠다 생각했었다”며 “걱정도 많이 되고 잘 하라고 응원하고 싶다. 잘 할 거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니엘은 “예선만 통과했으면 좋겠다. 예선을 통과 못 한다면 편집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틴탑의 정규 2집 ‘하이파이브’는 ‘Origin’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재밌어’와 ‘손만 잡고 잘게’, ‘콜 미(Call Me)’, ‘아이 러브 걸(I Love Girl)’, ‘화나게 해’ 등 용감한 형제 사단과 함께한 6곡과 캡의 프로듀싱 팀 ‘OllePolle’의 ‘유앤아이(You&I)’와 솔로 앨범에서도 자작곡을 자랑했던 니엘의 ‘안녕?!’과 ‘미러(Mirror)’, ‘만능돌’ 수식어를 몰고 다니는 다재다능한 창조의 ‘7월의 만남’, ‘뭐가 문제야’까지 총 11 트랙이 실렸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