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아이유 천하에 던진 잔잔한 파문...음원파워 입증

정은지, 아이유 천하에 던진 잔잔한 파문...음원파워 입증

에이핑크 정은지가 다시 한번 \'솔로 여가수\'로서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정은지는 10일 낮 12시, 미니2집 \'공간\'을 발표한 가운데 타이틀곡 ‘너란 봄’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흥행 2연타를 이어갔다.

타이틀곡 ‘너란 봄’은 현재(오후 5시 기준) 지니와 올레뮤직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벅스뮤직, 소리바다는 2위에 랭크되며 1위 자리를 바짝 위협하고있다.

이밖의 멜론, 네이버 뮤직, 몽키3 등의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 실시간으로 순위가 급상승하며 \'믿고 듣는 정은지\'의 음원파워를 실감케한다.

정은지의 두번째 미니앨범 \'공간\'은 봄 내음을 가득 담은 어쿠스틱 사운드로 채워진 총 5곡이 수록되어 힐링 감성을 전한다.

타이틀곡 \'너란 봄\'은 사랑스러운 가사와 아름다운 기타 선율로 행복한 봄을 그리는 세련된 포크팝 장르의 곡이다.

정은지는 지난해 4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첫 솔로 데뷔곡 \'하늘바라기\'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