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주목받는 기장군 동부산(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힐튼 호텔이 오픈한다. 힐튼부산은 6월 오시이라 관광단지에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상 10층 규모로 총 301실의 힐튼부산은 최근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첫 번째로 개장하는 호텔이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를 콘셉트로 국내에서 가장 큰 60㎡이상의 공간과 개별 발코니를 갖춘 객실을 비롯해 국제회의와 웨딩,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1700명 수용의 대연회장 2개와 7개의 회의 시설을 갖추었다.

이밖에 해안 경관을 파노라믹 뷰로 볼 수 있는 오션 인피니티풀과 4개의 레스토랑, 바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부산지역 최초로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바도 오픈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