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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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드림캐쳐가 프로야구의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드림캐쳐의 지유와 유현은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와의 경기에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

드림캐쳐의 시구와 시타는 데뷔 후 처음이다.

시구자로 나서는 지유는 "시구의 기회를 주신 넥센 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처음 하는 시구라 떨리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번 시즌 넥센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멤버 모두가 열심히 응원하겠다. 저희 드림캐쳐도 신곡 \'GOOD NIGHT\'로 열심히 활동 중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 5일 두 번째 싱글 \'악몽 – Fall asleep in the mirror\'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GOOD NIGHT\'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강렬한 메탈 록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에 성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