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동아일보

이상수. 동아일보


[동아닷컴]

한국 남자 탁구가 일본을 잡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1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게임스코어 3-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중국-홍콩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1단식에서 이상수가 마츠다이라를 세트스코어 3-1로 누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2단식에서 장우진이 니와고키를, 3단식에서 정상은이 요시무라를 꺾어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여자부는 일본에 게임 스코어 0-3으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동아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