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새로운 왕좌 ‘분노의 질주’, 질주가 시작됐다

입력 2017-04-13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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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절대 강자가 등장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가 첫날부터 극장가를 집어삼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박스오피스 1위는 신작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차지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20만8480명을 동원하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뤄냈다.

더불어 이번 기록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의 오프닝 스코어(135,549명) 보다 약 1.5배 더 높은 수치로 시리즈의 기록. 2017년 외화 최고 흥행작 ‘미녀와 야수’의 오프닝 스코어(166,888명)에 비해 1.2배 가량의 차이로 앞선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과 같은날 개봉한 윤제문 정소민 주연 코미디 영화 ‘아빠는 딸’은 2위에 안착했다. ‘아빠는 딸’은 12일 3만3399명의 관객을 만났다.

3위와 4위로 밀려난 ‘미녀와 야수’와 ‘프리즌’은 각각 1만9463명과 1만7601명을 기록했다. ‘미녀와 야수’의 누적관객수는 469만2663명이며 ‘프리즌’의 누적관객수는 275만6257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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