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유리, 국민 악녀는 표정부자…“무섭지?”

입력 2017-04-13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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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유리, 국민 악녀는 표정부자…“무섭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이유리가 악역 표정연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13일 방송은 ‘시청률의 제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유리-류수영-민진웅-이영은-김동준-최정원이 출연해 핑크빛 봄기운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토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국민악녀 이유리가 악역 표정연기의 노하우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과거 화제를 모았던 ‘연민정 표정 25종세트’를 보게 된 전현무는 “저렇게 많은 표정이 가능해요?”라며 감탄했다.

이에 이유리는 “50부작이다 보니까 비슷한 씬들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다양하게 할까 생각했었어요”라더니 “앞에서 볼 때 울화가 치밀 수 있도록 ‘어떤 표정이 더 얄미울까’ 연구를 하는 거죠”라며 표정을 위해 계속해 노력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유리는 “14년만에 얻은 타이틀이기 때문에 좋다”라며 국민악녀 타이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국민악녀 타이틀로 인한 에피소드를 밝혔고 연기자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유리는 극중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귀여운 면모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그는 “감기 퍼뜨려야겠어요”라며 장난을 치는가 하면 애교와 장난기가 더해진 거침없는 토크로 해투동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유리와 함께 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늘(1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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