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김순옥 작가와 ‘언니의 유혹’ 이후 9년만의 재회”

입력 2017-04-13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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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김순옥 작가와 ‘언니의 유혹’ 이후 9년만의 재회”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가 오랜만의 복귀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새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 이지훈, 조윤우, 변정수, 손여은, 진지희가 참석했다.

이날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이 끝나고 나서 9년의 시간이 흘렀다. 김순옥 작가와 같이 작품을 할지 몰랐다”며 “근데 이번에 변신하고 싶지 않았냐며 같이 해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같이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기존에 했던 강한 모습을 생각하시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우리 갑순이’의 후속으로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자립갱생기를 다룬 드라마다. 오는 4월15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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