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포트②] 전문가 3인의 제안…스타들의 봄 패션 공식

입력 2017-04-1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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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3인의 제안

마카롱 패션엔 언더마스카라로 깔맞춤
● 청강문화산업대 패션스쿨 최선화 교수

마카롱 컬러 재킷을 입는 날엔 언더마스카라에 ‘깔맞춤’을 시도해보자. 핑크펄이 함유된 CC크림에 핑크톤의 컨실러를 믹스해 볼과 얼굴 T존 주변을 스펀지로 두드리듯 덧발라주면 탄력 있고 입체감 있는 표현이 된다. 속눈썹에 베이스 마스카라를 바른 후 마스카라를 발라주면 지속력과 발색력이 배가된다. 새도우는 내추럴한 컬러를 사용한다. 립스틱은 마스카라의 보색이나 유사색 위주로 바른다. 헤어가 밝은 색이라면 네온데몬 스타일의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얼굴은 핑크빛 홍조의 표현이 중요하다. 새도우는 코랄 컬러로 쌍꺼풀 라인에만 발라준다. 입술은 코랄톤의 립스틱으로 바른 후 오팔펄이 함유된 립글로스를 덧발라준다. 다양한 컬러를 사용할 땐 톤 조절과 컬러의 조화가 굉장히 중요하다.



묶어도 땋아도 잘 어울리는 히피펌 강추

알루(ALUU) 김민선 대표

본인 체형보다 큰 오버사이즈의 재킷은 복고풍의 느낌이 강하다. EXID처럼 화려한 컬러의 의상을 일상에선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헤어스타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평범한 것보다 일명 ‘사과머리’나 ‘똥머리’ 또는 반만 묶거나 땋는 스타일로 연출해보길 추천한다. 여름이 오기 전 히피 펌(머리카락 뿌리부터 끝까지 꼬불거리는 스타일)은 꼭 시도해보길 강추! 머리가 부한 스타일이라 더워 보일 수 있지만 히피 펌은 묶어도 땋아도 잘 어울린다. 꼬불거리는 잔머리는 지저분하기보다 애교스럽다. 그리고 봄 유행 헤어 컬러로는 옐로우 계열의 베이지와 레몬색이 떠오르고 있다.



봄철 피부관리의 핵심은 미세먼지 차단
● 미르테 바이 혜정(박혜정 원장)

봄철 피부 관리의 핵심은 미세먼지 차단이다. 미세먼지는 피부 건조 뿐 아니라 노화까지 유발한다. 꽃가루도 봄철 피부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 때문에 무엇보다 깨끗한 세안이 핵심이다. 각자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제품으로 세안하고, 이에 더해 모공을 깨끗이 하기 위한 모공 관리 팩 사용도 추천한다. 모공팩은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봄철 하루 종일 지친 피부를 달래기 위해 될 수 있으면 하루 한 번 저녁에 하면 좋다. 메이크업보다 자외선 차단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야외 활동은 물론 실내에 머물 경우에도 바르는 게 좋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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