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이영은 “과거 송중기와 키스신…이젠 먼 사람 같다”

입력 2017-04-15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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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에서 이영은이 송중기와의 키스신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KBS2TV ‘해피 투게더3’에서 이영은은 자신이 캔디 이미지가 있는 것에 대해 송중기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산부인과’에 대해 언급했다.

이영은은 “송중기랑 계단 키스신을 찍은 적이 있는데 그게 기억에 남는지 많은 분들이 얘길 해주신다”며 “그 친구 때문에 아무래도 기억에 남아서 그런 얘길 하는 것 같다. 송중기는 의사였고 나는 간호사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너무 유명해져 먼 사람 같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이영은은 청첩장을 주지 않았지만 군복무 중이던 송중기가 결혼식에 참석해서 고마웠던 사연과 유모차를 끌고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송중기가 “아줌마가 따로 없네”라고 농담을 던진 일화를 공개하는 등 송중기와의 오랜 우정을 시종일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털어놨다.

한편 결혼 4년차인 이영은은 “편하고 좋은 건 있는데 집에 빨리 가고 싶지는 않다”고 쿨하게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피투게더3’ 이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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