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대만 첫 프로모션 성료…현지 반응 후끈

입력 2017-04-17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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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대만 첫 프로모션 성료…현지 반응 후끈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태국에 이어 대만 첫 프로모션도 성황리에 마쳤다.

레드벨벳은 14~16일 3일간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기자회견 및 팬이벤트 개최, 방송 출연,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쳐, 현지 언론 및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16일 오후 1시(현지시간) ATT SHOWBOX(에이티티 쇼박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연합보, 애플데일리, 중국시보, 자유시보 등 대만 4대 일간지는 물론, 야후, KKBOX, MyMusic, GTV, CTV, MTV 등 현지 주요 매체 및 취재진들이 대거 참석, 치열한 취재 경쟁을 펼쳐 레드벨벳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또한 레드벨벳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Red Velvet “Rookie” Event in Taipei’(레드벨벳 “루키” 이벤트 인 타이베이)도 개최, ‘Ice Cream Cake’, ‘Dumb Dumb’, ‘러시안 룰렛’, ‘Rookie’ 등 히트곡 무대를 선사함은 물론, 게임, Q&A, 사인회 등 다양한 순서로 팬들과 가깝게 소통해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으며, 현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대만을 첫 방문한 레드벨벳을 위해 ‘대만에 와줘서 대댕큐♡'라는 한국어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및 응원 영상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을 더욱 감동하게 했다.


더불어 레드벨벳은 인기 연예쇼 GTV ‘오락백분백’, 대표 예능 ‘산리완전오락’, K-POP 팬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MTV ‘Idols of Asia’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도 참여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대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KKBOX를 비롯한 주요 매거진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현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21~23일 말레이시아에서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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