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림, ‘그거너사’ 악역? “실제론 잘 웃어요”

입력 2017-04-19 17: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유림, ‘그거너사’ 악역? “실제론 잘 웃어요”

신인 배우 전유림의 반전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전유림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유림은 풋풋한 미소와 상큼함을 발산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얄밉고 다소 어두운 모습과는 달리 웃음 많고 밝은 본연의 매력이 돋보인다.

전유림은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소림(조이 분)을 질투한 나머지 규선(박종혁 분)을 이용해 일을 꾸미는 악역 이세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방송에서 세정은 규선을 좋아하는 척 접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머시앤코의 데뷔 일정과 사진들을 유출하며 그들을 훼방했다. 세정 역의 전유림은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행동과 얄미운 표정을 실감나게 표현해 시선을 모으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전유림은 이제 스무 살이 된 신인 배우다. 이번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데뷔작으로 넘치는 끼와 신선한 비주얼로 오디션을 통해 단번에 캐스팅됐다. 또 김남길, 천우희 주연의 영화 '어느 날'에서도 미소의 이복 동생 진영 역으로 강렬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