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최고의 영화!” 가오갤2, 북미 프리미어 이후 호평 반응 세례

입력 2017-04-20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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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약 7억 8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글로벌 수익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북미 시사 이후 해외 언론 관계자들의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

17일(현지 시간)에 언론 관계자들을 위한 시사회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대한 뜨거운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전무후무한 점수인 만점을 받은 것은 물론, 개봉 첫 주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북미 오프닝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측되며 엄청난 기대감을 쌓아 올렸다.

영화를 먼저 접한 언론 관계자들은 “언론 시사회에서 이토록 많은 웃음이 나온 건 처음이다. 사람들 모두가 영화를 즐겼다”(@aaron**),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으며 화려하다. 많은 사람들이 마블 최고의 영화로 꼽을 것”(@erik**), “끝내주게 재미있다. 영화 상영 내내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dan***)라며 러닝타임 내내 펼쳐지는 ‘가.오.갤’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유쾌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고 전혀 예상치 못하게 감정적이다. 또 다른 마블의 승리”(@germ***), “1편보다 더 재미있고 놀랄만한 부분들이 많다. 예상치 못한 깊이 있는 감동이 있다”(@slash**)라고 평하며 여타의 히어로 영화들과 달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이고, 감동적인 부분을 담고 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영화 보는 내내 얼굴에 미소를 띠고 봤다. 뛰어난 액션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있다. 엄지척!”(@collid***), “70~80년대 초기 음악들이 많고, 액션으로 가득 차있다”(@anna***), “캐릭터 전략의 새 지평을 열었다. ‘드랙스’와 ‘베이비 그루트’가 신 스틸러다”(@mike***) 등 1편보다 더 강력해진 액션과 화려해진 비주얼, 그리고 한층 더 스토리에 녹아 든 OST, 한 명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까지 영화의 모든 요소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다.

언론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평은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킬 뿐만 아니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기록을 세워나갈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은하계의 4차원 히어로, 리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과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를 비롯, 새롭게 ‘가.오.갤’에 합류하게 된 ‘맨티스’, ‘네뷸라’, ‘욘두’,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의 액션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5월 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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