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이어진 두 세계’ 2017년과 2037년을 잇는 더블 트랙 콘셉트 공식 포스터

입력 2017-04-25 0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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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 은한 사람이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슬립이 아닌 2017년, 2037년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함께 펼쳐진다.

또한 극 중 두 시대는 각기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기에, 일명 ‘더블트랙’ 형식의 새로운 드라마로 말할 수 있는 것.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서도 현재와 미래 두 시대가 이어져 있는 ‘더블트랙’ 콘셉트가 녹여져 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먼저 여진구, 공승연은 2017년을 배경으로 하는 ‘파트1 : 베타 프로젝트’에서 대학생으로 등장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포스터 속에서 여진구(김우진 역)는 아련한 카리스마로 상대를 응시하고 있으며, 공승연(정연 역)은 미스터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것. 과연 두 대학생이 어떤 미지의 존재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2037년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파트2 : 멋진 신세계’에서는 김강우와 이기광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일반지구 베테랑 형사 김강우(김준혁 역)는 범접할 수 없는 강인한 카리스마를 자랑하고 있으며,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된 스마트 지구 시청 공무원으로 등장하는 이기광(호수 역)은 속을 알 수 없는 옅은 웃음을 보이고 있다.

과연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은 어떤 모습일지, 더블트랙 드라마 ‘써클’에서 현재와 미래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지, 주연배우 4인의 케미와 미스터리한 사건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5월 22일(월)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써클: 이어진 두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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