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군’ 이정재·여진구·김무열, 이런 모습 없었다…카리스마 대폭발

입력 2017-04-25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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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관통하는 영화 ‘대립군’의 주역이자 조선판 브로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이정재X여진구X김무열의 완벽 변신을 예고하는 카리스마 캐릭터 스틸을 공개한다.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영화.

‘대립군’의 주역 3인방의 캐릭터 스틸은 남을 대신해 살아야 했던 왕과 대립군의 모습을 대변한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의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의 이정재 캐릭터 스틸은 비장한 각오와 함께 영화 속에서 대립군의 동료들, 그리고 광해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힘을 다하는 모습과 위기 속 소중한 것을 지켜내고자 하는 굳은 의지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절망과 분노, 굳은 결심이 모두 교차되는 듯한 광해 역의 여진구 스틸은 강렬한 붉은 곤룡포를 입고 분조 행렬과 함께 의병을 구하기 위해 나선 찰나를 포착했다. 특히 여진구는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광해의 새로운 면모를 스크린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립군의 명사수 ‘곡수’ 역의 김무열은 활을 들고 있는 강렬한 표정으로 젠틀한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변신을 예고하는 ‘대립군’은 캐릭터 스틸 만으로도 그 위용을 느낄 수 있다.

영화 ‘대립군’은 나라를 버린 왕 선조를 대신한 왕세자 광해, 그를 따르는 분조 행렬과 먹고 살기 위해 남을 대신해 군역을 치르던 대립군들이 전쟁 속 생존을 위해 서로를 지켜나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운명적이고도 험난한 여정을 리얼하게 담아낸 새로운 팩션 사극이자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의 불꽃 열연을 만날 수 있는 영화 ‘대립군’은 5월 31일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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