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브 감독 “리그 불문, 프로 구단 감독 맡고 싶다”

입력 2017-04-26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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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힘 뢰브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요아힘 뢰브 감독(57)이 프로 구단의 감독직을 희망했다. 그 가운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이 레이더망에 걸렸다.

독일 '빌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감독 후보로 뢰브 감독이 언급됐다"라고 전했다.

앞서 스페인 언론들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전 패한 것과 함께 무관으로 올 시즌을 마칠 경우 지네딘 지단 감독의 해임을 예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뢰브 감독은 "나는 매일 선수들을 지도하고 싶다. 그러나 불행히도 대표팀 감독은 그럴 수 없다"면서 "언젠간 다시 프로 구단 감독을 하고 싶다. 리그는 상관없다"라며 향후 계획을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뢰브 감독의 프로 구단 복귀를 내년 러시아월드컵 이후로 내다봤다.

뢰브 감독은 지난 2006년부터 독일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아왔다.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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