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터널’ 윤현민, 다시 든 권총…악연 끊을까?

입력 2017-04-28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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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터널’ 윤현민, 다시 든 권총…악연 끊을까?

OCN 토일드라마 ‘터널’ 윤현민이 또 한번 총을 손에 쥐었다.

김선재(윤현민 분)는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10회에서 스스로 정호영(허성태 분)의 미끼가 된 신재이(이유영 분)를 구하기 위해 달려와 그녀가 자신의 딸 연호임을 알게 된 박광호(최진혁 분)와 재이를 위험에 빠뜨린 후 도주한 정호영을 바로 추격했다.

이 가운데 오는 28일에는 그 뒷 이야기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윤현민은 스산한 분위기의 나무숲 사이 또 한번 권총을 손에 쥔 모습이다. 지난 5회를 통해 도주하는 용의자를 향한 권총 액션을 한차례 선보인 바 있는 윤현민이 이번엔 어떤 연유로 권총을 쥐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는 극 중 정호영 도주 직후 바로 그를 추격 중인 선재의 긴박한 상황이다. 선재는 정호영이 어쩌면 모친을 살해한 범인이라 생각하고 있다. 2년 전 그를 눈앞에서 놓쳤던 트라우마까지 얽혀 권총까지 꺼내든 선재의 이번 정호영 추격은 의미가 남다른 장면이 될 것이다.

기나긴 악연의 굴레를 끊을 방아쇠를 정호영을 향해 제대로 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현민이 출연하는 '터널'은 오는 27일 방송된다.

사진제공=JS픽쳐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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