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과거 해체 발언 관심… “정상에 있을 때 해체를”

입력 2017-04-28 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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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가 20주년 기념 음반을 발매한 가운데 과거 해체에 관련된 뒷 이야기가 다시 관심을 얻고 있다.

과거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은 EBS ‘리얼극장’에서 해체 당시를 떠올리며 “‘정상에 있을 때 해체를 하자'라고 멤버들하고 합의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젝스키스는 해체했잖아’라는 말을 듣는 게 두려웠다. ‘더 이상 젝스키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누군가에게서 들으면 버틸 수 없을 것 같더라”고 밝혔다.

지난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는 2000년 해체를 결정했다. 하지만 젝스키스는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 출연을 계기로 이듬해 재결합에 성공했다.

이어 젝스키스는 28일 새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공개했고, 29일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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