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베이비’ 개봉 첫 날 23만 관객 동원…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입력 2017-05-04 09: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렉’, ‘마다가스카’ 제작진의 드링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2017년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보스 베이비’는 일곱 살 형 ‘팀’과 굴러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한 형제의 전격 브로 코믹 어드벤처.

‘보스 베이비’가 개봉 첫 날인 5월 3일 하루 만에 23만 7469명의 관객을 동원, 황금연휴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개봉한 ‘너의 이름은.’의 오프닝 스코어 13만 8028명, ‘모아나’의 8만 4797명을 제치고 2017년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역대 흥행 애니메이션 ‘겨울왕국’(16만 592명), ‘쿵푸팬더’(13만 76명), ‘인사이드 아웃’(6만 8222명), ‘주토피아’(3만 5604명) 등 오프닝 스코어를 제치며 남다른 흥행력을 보여줬다.

개봉 전부터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2017년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한 ‘보스 베이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와 함께 황금연휴 극장가에 쌍끌이 흥행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