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노래싸움-승부’에서 국악계의 김연아 김나니가 파격적인 한복 섹시댄스를 선보인다.
김나니는 녹화에서 “소리꾼 인생을 건 성익식을 보여주겠다”며 섹시 절정의 대결곡으로 제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나니의 한복 자태와는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박지윤의 성인식을 대결곡으로 선택한 것. 특히 김나니는 현대 무용을 하는 남편이 인정했다며 ‘성인식’ 댄스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 모두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나니가 파격적인 한복 섹시댄스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에메랄드 빛의 고운 한복을 입고 있는 김나니의 다양한 포즈와 고혹적인 표정은 그가 보여줄 무대가 심상치 않음을 예상케 한다. 김나니는 웨이브를 하면서 섹시미의 발동을 걸고 있다. 이어 김나니는 은근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성인식 하이라이트 춤을 추고 있어 그가 보여줄 반전의 무대에 기대를 높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더욱 과감해진 김나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나니는 손을 양 옆으로 화려하게 휘저으며 춤을 추고 있는데 무아지경에 빠진 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김나니는 팔을 90도로 꺾고 춤에 완전 몰입하고 있어 단아한 자태과 상반된 그의 모습에서 더욱 폭소가 터진다.
무대가 끝나자 반전의 김나니 성인식 무대에 모두가 엄지를 치켜세우는 가운데 붐은 “이 끼를 어떻게 숨겼냐”며 감탄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로, 오늘 (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KBS2 ‘노래싸움-승부’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