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추리의 여왕’ 8주 연속 1위…최강희X권상우, 2막 연다

입력 2017-05-05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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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추리의 여왕’ 8주 연속 1위…최강희X권상우, 2막 연다

KBS2 ‘추리의 여왕’이 8회 연속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4일 ‘추리의 여왕’10회에서는 서동서에 최강희, 이원근, 박병은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방동 살인사건으로 권상우와 박병은의 갈등구도가 펼쳐지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고돼 극의 긴장감과 기대감까지 높였다.

권상우(하완승 역)는 ‘배방동 살인사건’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안고 범인을 꼭 잡겠다 다짐했고 이원근(홍준오 역)과 함께 초동수사를 진행했다. 최강희는 뉴스를 통해 민지(고주연 역)가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녀의 집을 찾았다가 권상우와 마주쳤고 권상우에게 범인 잡는데 참여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민간인 전문가 수사참여 시범사업’을 위해 자신에게 제안이 왔지만 이미 사양했던 민간인 프로파일러 자리를 받아들이며 살인사건 수사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서동서에서는 안길강(배팀장 역)의 강력 7팀을 특별수사팀으로 재편하기로 하였고 안길강, 권상우, 김민재(동기 역)는 새로운 팀에 대한 큰 기대감에 들떴지만, 특별수사팀은 박병은을 주축으로 최강희까지 포함한 전문 프로파일러 구성으로 변경되었다. 이로써 최강희와 박병은이 서동서에 합류하였고 이원근도 강력 7팀으로 발령받음으로써 권상우, 최강희, 이원근, 박병은 모두가 함께 근무하게 되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특별수사팀 팀장으로 합류한 박병은이 ‘배방동 살인사건’ 수사를 전담하게 되면서 권상우와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강희가 ‘심리학 박사’ 신분으로 특별수사팀에 합류하게 되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추리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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