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2’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어벤져스’와 동일한 흥행 속도

입력 2017-05-05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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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2’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어벤져스’와 동일한 흥행 속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해 개봉영화 중 최단 속도이자 <아이언맨 3> <어벤져스>와 동일한 흥행 속도로 눈길을 모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5월 2일 전야 개봉 이후 3일만인 5월 5일 오전 11시 16분 누적 관객수 1,001,306명을 동원하며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전야 개봉 6시간 만에 14만 관객 동원, 외화 전야 개봉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첫날에는 42만 관객을 동원, 2017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와 같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100만 돌파 기록은 올해 개봉영화 중 3일만에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미녀와 야수>(5,123,066명)와 동일한 속도이자 <어벤져스>(7,074,891명), <아이언맨 3>(9,001,331명), <닥터 스트레인지>(5,446,379명)와 같은 속도로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역대 마블 단독 히어로 영화 속편 <아이언맨 2>(4,425,003명)와는 동급, <토르: 다크 월드>(3,039,889명)의 5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4일 보다 빠른 수치로 눈길을 모은다. 5월 황금연휴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가장 먼저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흔들림 없는 흥행세는 연휴 마지막날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은하계의 4차원 히어로, 리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과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를 비롯, 새롭게 ‘가.오.갤’에 합류하게 된 ‘맨티스’, ‘네뷸라’, ‘욘두’,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의 액션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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