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예매율 2위, 어린이날 흥행 분기점 맞나

입력 2017-05-05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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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예매율 2위, 어린이날 흥행 분기점 맞나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대사 열전으로 관객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긴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검사외전>제작진과 서로 다른 개성과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세 배우 이성민-조진웅-김성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로컬수사극 <보안관>이 예매율 2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한국 코미디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보안관>​이 영화진흥위원회 오후 1시 45분 기준으로 예매율 2위에 등극했다. 어린이날 <보스베이비>등 애니메이션 영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입소문으로 전 세대 가족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기존의 수사극과는 결이 다른 새로운 로컬수사극의 탄생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과 빈틈 없는 시너지, 유쾌하고 클라스가 다른 웃음으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보안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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