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볼, 첫 내한 공연 취소…“매우 안타깝고 죄송하다”[공식]

입력 2017-05-12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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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볼, 첫 내한 공연 취소…“매우 안타깝고 죄송하다”[공식]

오는 5월18일 내한이 예정됐던 가수 핏볼의 공연이 취소됐다.

핏볼의 내한을 담당한 관계자 측은 “다음주 목요일, 5월 18일 개최 예정이었던 ‘핏불(PITBULL)’의 첫 내한공연’이 취소되었습니다”라며 “아티스트 사정으로 오는 14일(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30일(화) 일본 도쿄 공연까지, 예정되어 있던 아시아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내한공연 취소와 관련해 공식 예매처 등을 통해 공연 취소에 대한 안내문을 먼저 공지하고 15일(월) 오후 2시 이후부터 환불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핏불의 매니지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정으로 인해, 유감스럽게도 이번 아시아 투어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핏불은 이런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내한공연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찾아뵙기를 바랍니다. (It is with great regret that Pitbull will not be able to perform the Climate Change Tour in Seoul on 18 May, 2017 due to scheduling conflicts. The artist apologizes to his supportive fans and hopes to come to Asia in the future.)“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예매 티켓은 5월 15일(월) 오후 2시 이후부터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환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예매처인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예스24(ticket.yes24.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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