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정글의 법칙’ 김병만, 맨몸으로 소 꼬리 잡고…그의 한계치는 어디?

입력 2017-05-12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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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맨몸으로 소 꼬리 잡고…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과 지상렬,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인도네시아 전통 소 경주 ‘빠쭈자위’에 도전한다.

오늘(12일) 밤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에서는 병만족이 ‘수마트라의 3대 보물’을 찾아 나선다. 김병만을 필두로 지상렬,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찾게 된 ‘수마트라의 3대 보물’ 중 하나가 바로 ‘빠쭈자위’다.

소경주를 뜻하는 빠쭈자위는 미낭까바우족의 전통문화로 추수 후 물을 댄 논에서 진행, 두 마리의 소를 한 쌍으로 짝지어 소의 목에 써레를 걸어두고 소의 꼬리를 잡은 채 골인 지점까지 달려가야 하는 경기다.

김병만과 지상렬, 최종훈, 세 사람은 지난 빠쭈자위 대회 챔피언에게 자세부터 노하우까지 전수받으며 만반의 준비를 가했다. 그동안 정글에서 말, 순록 썰매, 낙타 타기는 물론 마다가스카르 편에서는 고난도 경주로 꼽히는 제부 레이스까지 경험했던 국민족장 김병만이 이번에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기대해볼 만하다.

한편, 생애 첫 익스트림 스포츠 도전이라고 밝힌 FT아일랜드 최종훈의 귀추도 주목된다. 최종훈은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 뒤 푸시업을 하는 등 준비 운동까지 철저히 하며 경기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는 후문.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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