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팩토리 첫 미니앨범 ‘화 풀어’ 12일 정오 발매

입력 2017-05-12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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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체리팩토리

여성듀오 체리팩토리가 첫 번째 미니앨범 ‘화 풀어’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체리팩토리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화 풀어’를 비롯한 첫 번째 미니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첫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화 풀어’는 오랜만에 데이트에 신난 여자 친구와는 다르게 기분이 좋지 않은 남자친구의 기분을 풀어주려 하는 노력이 담긴 노래이다.

청량한 휘파람 소리와 함께 산뜻한 비브라폰의 연주가 어쿠스틱 기타와 어우러져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편곡은 노래 시작부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작곡에는 체리팩토리 멤버 채리선과 래퍼 베이식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전다운 작곡가가 공동 작업했다. 후렴구 ‘화 풀어 워어우어어어’가 반복되며 귀를 사로잡으며 2017년 남자친구를 향한 여자친구의 귀여운 애교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봄맞이송 ‘봄이 오나요’, 위로의 노래 ‘안아줄게요’, 힐링곡 ‘그냥 쉬어요’, 썸타는 사이를 위트 넘치게 표현한 ‘왔다 갔다’ 등 5곡이 수록됐다.

멤버 채리선이 타이틀곡 ‘화 풀어’는 물론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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