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술과 눈물의 지킬 앤 하이드’ 이브 역 캐스팅

입력 2017-05-16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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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피아레코드

노래, 춤, 연기 여러 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스테파니가 일본 최고의 코미디 작가 미타니 코키의 신작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의 이브에 캐스팅 됐다.

이미 노래와 춤으로 대중에게 인정받은 스테파니는 지난해 창작발레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에서 화려한 발레 실력은 보여준 것에 이어 올해 연극 ‘인간’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 할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박실장 역을 맡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극 중 스테파니가 맡은 이브는 요리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관능 문학을 즐겨 읽는 자유로운 숙녀이자 지킬 박사의 약혼녀로 ‘이브 댄버스’와 이브의 또 다른 인격체 ‘하이디’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브 역에는 드라마 ‘빛나라 은수’의 김빛나가 더블 캐스팅 되었다.

코미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2017년 6월 20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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