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신중현, 버클리 명예박사 학위 수여 ‘韓 뮤지션 최초’

입력 2017-05-21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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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신중현, 버클리 명예박사 학위 수여 ‘韓 뮤지션 최초’

록의 대부 신중현이 한국 음악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신중현이 한국 뮤지션 최초로 버클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중현은 수여식에 앞서 “영광이다. 이 이상의 영광은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라이오넬 리치, 토드 룬드그렌과 함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중현은 임진모 음악평론가와의 인터뷰에서 “음악 활동을 오래 하면서도 나에게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꿈인가 싶기도 하다”면서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대중에게 다가가는 것이 내 철칙”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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