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충돌’ LAD 피더슨,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

입력 2017-05-25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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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피더슨-야시엘 푸이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안타까운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 된 작 피더슨(25, LA 다저스)이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이탈했다. 부상 경과를 지켜볼 것으로 전망된다.

LA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LA 다저스는 중견수에 크리스 테일러를 배치했다. 24일 피더슨과 충돌했던 야시엘 푸이그와 코디 벨린저는 우익수와 좌익수로 나선다.

코디 벨린저-작 피더슨. ⓒGettyimages/이매진스

앞서 피더슨은 24일 세인트루이스전 7회 수비 도중 맷 카펜터의 타구를 처리하는 도중 벨린저와 충돌했다. 당시에는 큰 충격은 없는 듯 했다.

이후 피더슨 10회 다시 아찔한 상황에 직면했다. 야디어 몰리나의 우중간 플라이를 쫓는 과정에서 푸이그와 크게 충돌했다.

푸이그와의 충돌은 피더슨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푸이그의 왼쪽 팔꿈치가 피더슨의 머리 부위를 가격했다. 결국 피더슨은 교체됐다.

결국 피더슨은 목 부위 통증으로 25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A 다저스는 피더슨을 당장 부상자 명단에 올리는 대신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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