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텐츠진흥원
'2017 K-루키즈 공개 오디션'은 2017 K-루키즈 최종 6팀을 선정하기 위해 열리는 공연 겸 오디션으로, 1차 음원 및 영상 평가 단계를 통과한 12팀이 일반 관객과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2017 K-루키즈' 공개 오디션에 참가하는 12팀은 1차평가 시 각자 본인들 만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팀들로, 대한민국의 음악계를 이끌 잠재력과 실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일반 관객도 관람 가능한 이번 공개 오디션은 전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K-루키즈 페이스북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예비 K-루키즈들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뮤지션 솔루션스와 디어클라우드 나인이 축하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2017 K-루키즈에 최종 선발된 6개 팀은 내년 1월까지 ▲신규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 ▲선배 뮤지션과의 기획공연 및 연말 결선공연 ▲주요 음악 페서티벌 및 미디어 출연 ▲창작 및 합주실 대관 ▲선배 뮤지션의 멘토링 기회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K-루키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로 ‘K-Pop’을 이끌어갈 신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2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2개 팀의 실력파 신인 뮤지션이 발굴됐으며, 대표적으로는 ‘오빠야’로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신현희와 김루트’(2014년 선정), 2017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밴드 ‘실리카겔’(2016년 대상) 등이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