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주원X오연서 홍어 먹방…본격 케미 시작

입력 2017-05-30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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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엽기적인 그녀’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주원과 오연서가 ‘옥지환 찾기’ 데이트에 나선다.

29일 첫 방송된 '엽기적인 그녀' 1, 2회에서는 견우(주원 분)는 변태 색정광 취급을 받고 옥에 갇혔던 수모를 갚기 위해, 혜명공주(오연서 분)는 사라진 옥지환의 행방을 확인하기 위해 상대방의 정체 파악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엽기적인 그녀’ 측은 30일 방송분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견우는 옥지환을 찾던 혜명공주에게 “어디 가서 요기나 채우고 찾자”고 제안했다. 이에 혜명공주가 선택한 음식은 바로 홍어회였던 것. 견우는 홍어 냄새를 맡고 경악스런 표정으로 혜명공주를 바라봤다.

혜명공주는 홍어회에 손수 김치를 말아 견우의 입속으로 무작정 넣었다. 이어 “단언컨대 자다가도 앞으로 이 맛이 벌떡벌떡 생각날 것이다”라며 웃었다. 견우는 차마 음식을 씹지도 못한 채 소리를 지르며 혜명공주에게 등을 돌렸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3, 4회부터는 스토리 상 견우와 그녀가 함께하는 장면이 많아 둘의 케미가 더욱 돋보일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SBS '엽기적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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