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7/05/30/84640879.2.jpg)
[동아닷컴]
U-20월드컵 16강전 첫 경기에서 베네수엘라가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누르고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올랐다.
베네수엘라는 30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었다.
이날 베네수엘라는 일본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고전했지만 전, 후반 90분을 0-0 득점 없이 마무리 했다. 연장 후반 3분 베네수엘라의 결승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서 로날도 루체나가 올린 크로스를 에레라가 머리에 정확히 맞추면서 일본의 골 그물을 흔들었다. 결국 이 골은 이번 경기 결승골이 됐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8강에서 미국-뉴질랜드 전 승자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