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개그맨 → 트로트 가수 변신...싱글 ‘갑질이야’ 발매

입력 2017-06-02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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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개그맨 → 트로트 가수 변신...싱글 ‘갑질이야’ 발매

개그맨 오정태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오정태는 최근 첫 싱글 ‘ 갑질이야’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로의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트로트 여왕 김혜연이 피쳐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오정태는 2006년 MBC ‘개그야’에서 ‘ 뭔 말인지 알지? ’ 라는 유행어를 배출하며 이듬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연기자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오정태의 가수로써 새로운 도전인 첫 싱글 ‘ 갑질이야’ 는 갑들에게 고하는 사이렌소리로 시작되며, 신나게 이어지는 드럼 비트에 오정태의 창법이 돋보인다. 코믹스럽게 이어지는 신스는 듣는이에게 흥겨움을 선사한다. ‘

오정태가 직접 작사를 하는 등 열정을 보인 이 곡은 박현빈의 ‘ 샤방샤방 ’, 윙크의 ‘ 봉잡았네’를 히트시킨 작곡가 김지환과 조항조 ‘ 사랑꽃’ , 홍진영의 ‘ 내나이가 어때서’ 의 작곡가 김경범가 의기투합하여 프로듀싱을 맡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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