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차기작 ‘감옥’, 이제 출발한다

입력 2017-06-0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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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 사진제공|tvn

신원호 PD. 사진제공|tvn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가 조만간 신작을 공개할 전망이다.

신원호 PD는 9월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감옥’(가제)을 선보인다. 최근 주조연 캐스팅을 일정 부분 완료하고 작품에 참여할 스태프에게도 촬영을 준비하라는 공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옥’은 ‘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로 유명한 신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제작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신 PD가 예능프로그램에서 드라마 연출자로 전향한 이후 새로운 이야기를 시도하는 만큼 변화를 꾀한다. ‘SNL 코리아’에 참여해온 박수원 PD와 공동으로 연출한다.

대신 세부 스태프들은 ‘응답하라’ 시리즈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의상 팀 등 호흡을 우선시했다.

‘감옥’은 감옥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사람과 사람 간의 휴머니즘에 주목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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