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PD. 사진제공|tvn
신원호 PD는 9월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감옥’(가제)을 선보인다. 최근 주조연 캐스팅을 일정 부분 완료하고 작품에 참여할 스태프에게도 촬영을 준비하라는 공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옥’은 ‘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로 유명한 신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제작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신 PD가 예능프로그램에서 드라마 연출자로 전향한 이후 새로운 이야기를 시도하는 만큼 변화를 꾀한다. ‘SNL 코리아’에 참여해온 박수원 PD와 공동으로 연출한다.
대신 세부 스태프들은 ‘응답하라’ 시리즈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의상 팀 등 호흡을 우선시했다.
‘감옥’은 감옥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사람과 사람 간의 휴머니즘에 주목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