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유희열, 지식인들 장어 대화에 “신기하다”

입력 2017-06-02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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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유희열, 지식인들 장어 대화에 “신기하다”

유희열이 지식인들의 대화에 감탄했다.

2일 첫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 1회에서는 출연진이 첫 여행지 통영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은 출발 직후 “사실 걱정이 많다. 내 무식이 탄로날까봐 시사 상식 책을 사서 봐야 하나 고민되더라”고 털어놨다.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는 마산수출무역지역으로 시작해 ‘장어’ 하나를 두고 온갖 지식을 쏟아냈다. 유희열은 처음 듣는 잡다한 정보에 “신기하다”면서 “나는 장어에 대해서 그렇게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놀라워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은 정치·경제, 미식, 문학, 뇌 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분야를 넘나드는 지식 대방출 향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작가 유시민을 필두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정재승이 출연해 ‘수다 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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