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균, ‘학교 2017’ 합류…김정현·김세정 등과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7-06-09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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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균, ‘학교 2017’ 합류…김정현·김세정 등과 호흡

배우 안승균이 KBS 2t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에 합류한다.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는 “안승균이 7월 방송 예정인 ‘학교 2017’ 안정일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안승균이 ‘학교 2017’에서 맡은 안정일 역은 학교 내 비밀 스터디 클럽 멤버로, 흑석동 노른자땅 건물주의 아들로서 돈 자랑을 하고 다니지만 티가 나지 않는 역할이다. 전작 JTBC ‘솔로몬의 위증’에서 교내 재판 모임의 최승현 역을 맡아 활약한 안승균은 ‘학교 2017’에서도 최고의 ‘신 스틸러’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안승균은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계절이라면’ 출연 또한 일찌감치 확정지으며 방송가가 주목하는 ‘괴물 신인’임을 입증했다. ‘우리가 계절이라면’은 첫 사랑의 추억을 그리는 감성 멜로 단막극으로, 안승균은 주인공 기석과 해림의 친구 민준 역을 맡아 극의 활기를 더한다. 안승균은 ‘솔로몬의 위증’부터 ‘학교 2017’ ‘우리가 계절이라면’까지 세 작품 연달아 교복을 입으며 학생물에서 두각을 드러내게 됐다.

안승균은 연극 ‘마이 맘’, ‘비행소년 KW4839’, ‘뮤지컬 집들이 콘서트 들어와도 돼’ 등으로 연극계에서 일찍이 이름을 알린 배우다. 2016년에는 연극 ‘렛미인’에서 일라이 역 박소담과 사랑에 빠지는 소년 오스카 역으로 주인공을 맡아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안승균이 출연하는 ‘학교 2017’은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7월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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