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유건 “설레고 긴장돼…열심히 촬영 중”

입력 2017-06-09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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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건이 ‘달콤한 원수’의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소속사 측은 공식 포스트 및 V앱을 통해 오는 12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아침 드라마 ‘달콤한 원수’ (연출 이현직, 극본 백영숙)에서 최선호 역을 맡은 유건의 첫 방송 본방 사수 독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건은 “이번에 ‘달콤한 원수’라는 드라마를 찍게 되었는데요, 저는 ‘최선호’라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띄우며 “굉장히 달콤 살벌한 로맨스도 있고, 그 안에 반전도 있고, 또 여러분들이 생각 하시는 조금은 살벌한 이야기들도 있어서 스릴 있고 재미있는, 때로는 웃음을 지으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저도 굉장히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비치는 거라 설레고 또 긴장되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습니다. 많이 시청해주시고요. 보시면서 웃으시고, 화도 내시고, 같이 아파하며 공감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끝나는 날까지 몸 건강히 여러분께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 하겠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달콤한 원수’는 거짓 세상에 맞장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박은혜)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과 최선호(유건)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극성 강한 멜로드라마다.

극 중 유건은 집안 학벌 능력 비주얼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본부장 ‘최선호’ 역을 맡아 열연 할 예정. 그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내공을 탄탄히 한데다, 3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만큼 ‘달콤한 원수’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임쏘리 강남구’ 후속으로 방송되는 ‘달콤한 원수’는 오는 12일 아침 8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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