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옹성우 위해 광고 제작한 디자이너…‘직접 인증샷까지’

입력 2017-06-09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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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즌2’ 옹성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사용한 디자이너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광고 디자인을 주로 맡아 작업하는 디자인스튜디오 ‘프로파간다’에서는 지난달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판타지오 소속 연습생 옹성우를 위해 광고를 제작했다.

프로파간다는 명성있고 실력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영화 팬들 사이에서 특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옹성우의 팬으로 알려진 이 스튜디오의 최지웅 디자이너는 광고 제작 총대를 메고 있던 팬과의 연락을 통해 옹성우만을 위한 광고를 만들어냈다.

옹성우의 사진과 함께 ‘옹성우, 너의 데뷔를 응원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해당 광고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예술성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또 해당 광고가 위치한 지하철역에 옹성우가 직접 방문해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옹성우는 해당 광고 앞에서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점프를 하는 등 재치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9일 방송되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콘셉트 평가 최종 1위 연습생과 탈락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프로파간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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