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대마초 권유 논란’ 가인 경찰조사vs주지훈 소환통보無 (종합)

입력 2017-06-12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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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권유 논란’ 가인 경찰조사vs주지훈 소환통보無

지인으로부터 대마초 흡연을 권유받았다고 폭로한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본명 손가인)이 경찰 조사에 응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주지훈은 관련 조사에 요청을 받지 않았다.

먼저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동아닷컴에 “가인이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관련 조사는 지난 번 가인이 SNS 계정에 게재한 글에 대한 경찰 수사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창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6일 가인이 경찰 조사에 응했다. 이어 8일에는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지인 A 씨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A 씨의 친구이자 가인의 연인인 주지훈에 대한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경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적 없다. 관련 사건이 가인의 SNS 계정으로 불거진 만큼 현재 당사자인 가인과 A 씨에 대한 수사만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말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가인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루머에 대응하는가 하면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 받았다는 내요의 글을 올렸다. 특히 지인은 연인이자 배우 주지훈의 친구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마약류 관련법 위반으로 수사를 확대,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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