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HOU전 내야안타… 10G 연속 출루 행진

입력 2017-06-15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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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며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1루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프랜시스 마르테스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때렸다.

추신수가 때린 타구는 유격수 쪽으로 향했고, 카를로스 코레아가 정확히 포구하지 못하며 내야안타로 연결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고, 지난 13일 휴스턴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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