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16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해외 특집 1탄-도쿄’ 편으로 꾸며졌다.
‘백종원의 도쿄 먹방’ VCR이 공개됐고 한채아는 계속되는 도쿄 먹방 시청 고문에 “먹으려고 왔는데 당황스럽다”며 “이거 언제까지 봐야 되냐”고 답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는 솔직담백한 매력도 발산했다. 백종원이 도쿄에서 ‘일본식 폭탄주’를 마시는 장면을 본 후 “저게 가장 먹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첫 ‘스페셜 MC’ 자격으로 음식을 시식할 기회가 생기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어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식 후에는 다소 달콤살벌한 맛 평가로 반전매력까지 뽐냈다.
이날 녹화에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개그맨 김영철도 함께 했다. 한채아는 “주변 지인들이 김영철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고 언급하며 “내가 괜찮다고 했다”고 밝혀 김영철과 핑크빛 모드를 만들었고, 이에 김영철은 “한채아를 좋아했었다”는 파격 고백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페셜 MC 한채아와 함께 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은 16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3대천왕'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