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박병호(31, 로체스터 레드윙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투켓에 위치한 매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투켓 레드삭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박병호는 지난 더블헤더 2경기에서의 2안타씩을 더해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또한 4경기 연속 안타.
박병호는 1회 2사 1, 2루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안타로 2루에 있던 주자를 홈에 불렀다. 이어 박병호는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렸다.
이로써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19로 소폭 상승했고, 팀은 3-2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