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입덕’ 유발 매력…돌아온 ‘슈퍼배드3’,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17-06-21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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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애니메이션 중 전 세계 흥행 수익 2위, 전 세계 흥행 총 수익 26억 달러를 기록한 ‘슈퍼배드’ 시리즈의 신작 ‘슈퍼배드 3’가 캐릭터 포스터 6종 및 3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올 여름 모두를 사로잡을 단 하나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3’가 역대급 귀요미 다크 미니언들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6종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슈퍼배드 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다룬 이야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6종은 미니언들의 다크하면서도 각각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돋보여 시선을 끈다. ‘나쁘게 살자’ 타투를 새긴 야망 리더 ‘멜’부터 비율천재 ‘케빈’, 물오른 미모의 소유자 다크섹시 ’스튜어트’, 악당 덕후 ‘스티브’, 기승전 버럭이 특기인 이빨부자 ‘존’, 나이는 제일 많지만 중2병 ‘데이브’까지 다양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이들의 범상치 않은 모습은 이번 영화 속 다크 미니언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멜’은 이번 영화에서 다크 미니언들을 이끄는 리더로 대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미니언즈’로 특유의 귀여움을 발산하며 국내외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케빈’, ‘스튜어트’가 ‘슈퍼배드 3’에선 정반대의 다크한 매력으로 등장을 알려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3차 예고편은 돌아온 미니언들의 귀여운 반란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차, 2차 예고편에선 악당 퇴치 연맹에서 해고된 ‘그루’를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악당으로 만들기 위한 미니언들의 모습이 담겼다면, 3차 예고편에선 새롭게 변신을 알렸던 다크 미니언들의 진정한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수감중인 악당들을 괴롭히는 타고난 여유와 각이 잡힌 칼군무부터 바나나 타투를 새기는 풍경까지 예고편 속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미니언들의 등장은 스크린 너머로 그려질 최강 귀요미들의 대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같은 얼굴 다른 스펙을 가진 쌍둥이 동생 ‘드루’와 함께 초호화 슈퍼카를 타고 강력한 악당의 위용을 뽐내는 ‘그루’의 모습은 악당으로 복귀한 ‘그루’가 어떤 악당본능을 보여줄 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렇듯 새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다크 미니언들과 악당으로 돌아 온 ‘그루’의 대활약이 담긴 3차 예고편으로 ‘슈퍼배드 3’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 6종과 3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슈퍼배드 3’는 오는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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