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수트너’ 지창욱♥남지현, 이런 ‘단짠’커플 또 없습니다 (종합)

입력 2017-06-22 2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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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달달하고 짠한 커플이 또 있을까. 지창욱, 남지현 커플이 단짠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22일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 에서 ‘오늘 부터 2일째’가 된 지창욱과 남지현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현수(동하)가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칼에 맞은 방계장(장혁진)이 의식을 되찾았다.

그동안 방계장의 병원을 들락날락하며 단 둘의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노지욱(지창욱)과 은봉희(남지현)는 오랜만에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은봉희는 맥주를 함께 마시자고 제안했다.

은봉희는 “그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변호사님”이라고 하자 노지욱은 “그럼 힘들지, 변호사님이라 부르는 여자친구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에 은봉희는 “그러면 호칭을 바꿔볼까요”라고 물었고 노지욱은 그러라고 했다.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자기야”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이에 노지욱은 계속 해달라며 앙탈을 부렸다.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다 잠이 들었다. 소파에서 잠든 이들은 백허그를 하며 함께 잠들었다.

방계장을 찌르고 간 범인이 누구인지 찾아내려고 하는 도중에도 이들의 달콤함은 계속됐다.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데이트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오락실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노지욱은 내내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은봉희에게 선물을 줄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더 큰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노지욱과 은봉희의 어머니가 변호사 사무실에서 서로 만났기 때문이다. 노지욱의 어머니 홍복자(남기애)와 은봉희의 어머니 박영순(윤복인)은 로펌에서 만나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노지욱과 은봉희가 차례대로 들어왔고 각자 두 어머니를 본 노지욱은 “우리 사귀어요”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하지만 양가 어머니들은 서로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반대를 했다.

하지만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다독이며 준비한 목걸이 선물을 건넸다. 더욱 감정이 깊어진 두 사람은 동침하며 사랑을 나눴다.

다음날 아침, 행복하게 깨어난 노지욱은 은봉희의 방에서 발견한 은봉희의 아버지 사진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지욱이 꾸는 악몽에 등장하는 남자가 자신의 부모의 화재 사고가 관련된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노지욱과 은봉희의 관계가 더욱 심각해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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