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골프장 살인사건’ 용의자 심천우가 진술을 번복하다 “내가 죽였다”고 시인했다.
4일 심천우는 경찰조사에서 47살 A씨를 납치해 지난 24일 밤 죽였다고 결국 진술했다. 그는 경남 고성의 한 주차장에서 고성을 지르고 도망치려해 손으로 목을 눌렀는데 죽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천우는 당초 시신 유기는 인정했지만 살인 혐의는 완강이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심천우와 강정님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5일 오전 10시에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렸으며,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