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다시 만난 세계’, 다음 촬영 기대되는 작품”

입력 2017-07-05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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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다시 만난 세계’, 다음 촬영 기대되는 작품”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안재현이 “벌써 다음 촬영이 기다려진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19일부터 첫 방송되는‘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과 동갑(같은 해 태어난)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는다.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PD가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 이후 3번째 힘을 합친 작품이다.

안재현은 극 중 정정원(이연희)이 일하는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셰프 차민준 역을 맡는다.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데뷔한 안재현은 이후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후 오랜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한다. 그는 “데뷔한 방송사에 오랜만에 다시 오게 되니까 익숙하면서도 편하다. 대본 리딩 때도 많은 스태프분들과 정말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며 “특히 촬영을 시작하고 나서는 금세 다음 촬영이 기다려질 정도”고 했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드라마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과 더욱 친근해진 그는 이번 차민준캐릭터를 통해서도 이런 모습을 간간히 선보일 예정. 남자다움에다 순애보적인 모습으로 폭넓은 캐릭터를 선보인다는 점에서도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도 더욱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안재현은 “민준 캐릭터를 편안하게 접근해서 시청자분들께도 편안한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디 우리드라마, 그리고 민준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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