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효리 “바람 피울까봐 결혼 걱정했다”

입력 2017-07-05 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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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라디오스타’ 이효리가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MBC '라디오스타' 5일 방송에서 이효리는 "내가 바람피울까봐 결혼이 걱정됐다. 과거에 2년마다 남자 친구들이 바뀌었다. 그래서 결혼하고 나서도 이 남자와 평생 살 수 있을까 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금도 그 생각이 유효하다"고 말했고 이에 MC들이 "그래서 제주도에 가서 사는 구나"고 받아치자 "맞다. 그리고 요가도 한다"고 농담으로 받아쳤다.

이어 "연예계 생활하면서 힘들 때마다 남자친구들에게 풀었다. 요가를 하고 나서는 꿈에 그 남자친구들이 나타나 자기들끼리 서로 풀고 이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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