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로드리게스, 곧 재활 경기 출전… 7월 내 복귀 전망

입력 2017-07-07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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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로드리게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당한 ‘전천후 선수’ 션 로드리게스(32,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후반기 복귀를 위한 재활 경기에 나선다.

미국 애틀란타 지역 매체 애틀란타 저널 컨스티투션은 7일(한국시각) 로드리게스가 이번 주말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로드리게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7월 말 혹은 8월 초 복귀가 예상된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1월 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망가던 차량 탈취범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탈취범은 사망했지만, 로드리게스와 그의 가족은 목숨을 건졌다. 로드리게스는 이 사고에서 크게 다쳐 어깨 수술을 받았다.

당시 로드리게스는 시즌 아웃까지 예상됐다. 하지만 로드리게스는 수술 후 재활 경과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로드리게스는 앞서 애틀란타와 2년간 11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해 성적은 140경기에서 타율 0.270과 18홈런, OPS 0.859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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