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초롱X보미, “에이핑크 믿고 재계약”

입력 2017-07-13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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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캡처

그룹 에이핑크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 재계약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7년 동안 에이핑크를 잘 지켜왔다. 재계약을 체결하는데 초롱의 힘이 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초롱은 “에이핑크가 더 잘될 것 같고, 할 것이 많이 남은 것 같으니 에이핑크를 믿고 가자고 말했다”며 “알려진 것처럼 ‘나를 믿고 따라와라’고 말한 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초롱은 “멤버들도 나를 믿기 보다는 에이핑크를 믿고 재계약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보미는 “재계약 당시 혼란스러웠다”고 고백하며 ”물론 초롱언니만 믿고 재계약을한건 아니지만, 언니가 ‘에이핑크를 믿자’는 말을 해줘 믿음이 갔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DJ 김신영은 “초롱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 롱런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달 26일 미니앨범을 발매, 타이틀곡 'FIV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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